연말정산 놓치기 쉬운 공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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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그린업 2025. 11. 21. 14:25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만 보고 끝내면 절대 안 됩니다.”

연말정산에는 자동조회되지 않아 많이 놓치는 공제 항목들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중 가장 중요한 항목들을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아래 항목들은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으로 뜨지 않거나, 증빙 제출을 놓쳐 공제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항목에 맞는 증빙자료를 꼭 준비하세요.

미취학 아동(유치원생 포함)의 학원비·체육교실·교습비 등은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습니다.

필요 증빙: 학원 영수증 또는 카드 결제 내역

시력교정용 안경·렌즈 구매 비용은 1인당 50만원까지 의료비 공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영수증 없으면 공제 불가능하므로 꼭 제출해야 합니다.

필요 증빙: 구매 영수증(제품명, 금액, 구매일 필수)

월세 세액공제는 환급 효과가 크지만 자동조회가 거의 안 되어 직접 제출해야 하는 항목 1위입니다.

필요 증빙: 임대차계약서 + 전입신고 + 월세 이체 내역

부모님 의료비도 공제되지만,
본인 명의 카드나 계좌로 결제했을 때만 공제가 가능합니다.

필요 증빙: 영수증 + 본인 결제 내역

기부금은 단체마다 간소화 제출 여부가 달라 간소화에 누락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필요 증빙: 기부금 영수증 (단체 발급)

장애인 등록 여부는 자동조회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록증만 제출해도 공제액이 크게 증가합니다.

필요 증빙: 장애인등록증 사본

중·고등학생 교복 구입비는 교육비 공제가 가능하지만,
학교를 거치지 않은 구매는 자동조회가 안 됩니다.

필요 증빙: 교복·학용품 구매 영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