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소득공제 항목, 이것만 보면 끝!
연말정산 준비하시면서 “소득공제랑 세액공제 뭐가 다르지?”,
“어떤 항목이 소득공제인지 헷갈린다…” 하신 적 있으시죠?
사실 소득공제만 제대로 챙겨도 과세 표준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환급액 증가에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소득공제 항목을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소득공제란? (간단히 이해하기)
소득공제 = **과세표준(세금 계산의 기준이 되는 금액)**을 줄여주는 항목입니다.
즉, 내 연봉에서 공제액만큼 빼고 세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소득공제를 많이 받을수록 세금이 줄고 환급액이 증가합니다.
세액공제는 세금을 직접 깎아주는 제도라면,
소득공제는 “과세 기준을 줄여주는” 제도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연말정산 소득공제 항목 총정리
1️⃣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 공제
근로자라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대표 공제!
공제율
- 신용카드: 15%
- 체크카드·현금영수증: 30%
- 전통시장·대중교통: 40%
체크카드·현금영수증이 유리합니다.
공제 조건
- 총급여의 25% 초과 사용액부터 공제 가능
카드 사용액이 많을수록 공제 혜택도 커집니다.
2️⃣ 주택자금 소득공제
대상
- 전세자금 대출
- 주택담보대출
- 주택청약종합저축
혜택
-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
- 청약저축 납입액 소득공제(총급여 7천만 원 이하)
전세대출 이자도 공제되므로 반드시 챙기세요!
3️⃣ 개인연금·퇴직연금 소득공제
연금저축(개인)
- 납입액 최대 600만원 한도
IRP (개인형 퇴직연금)
- 추가 300만원 공제 가능
→ 총 900만원까지 가능
청년 근로자라면 세액공제율이 더 높아 유리합니다.
4️⃣ 보험료 소득공제
- 보장성 보험료 납입액 공제
- (저축성 보험은 공제 X)
가족의 보험료도 공제 대상이니 확인하세요.
5️⃣ 개인·공제대상자 기본공제
모든 근로자가 받는 기본 소득공제입니다.
- 본인 + 배우자 + 부양가족
- 1인당 150만 원 공제
부양가족 소득요건 충족 시 공제 가능
소득 요건: 연 100만원 이하 (근로소득만 있으면 총급여 500만원 이하)
6️⃣ 연금보험료 소득공제 (국민연금 등)
- 근로자가 낸 국민연금 보험료 전액 소득공제
연금보험료는 자동 반영되니 따로 제출 필요 없어요.
7️⃣ 기타 소득공제 항목
- 고용보험료
- 개인연금저축
- 조합출자금
-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 상환액
- 노조비 공제 등
근로자 성격에 따라 공제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급액을 더 늘리는 실전 팁
소득공제를 활용하려면 아래 전략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카드 공제 극대화
연 소득 25% 넘는 지점 이후는
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 비중 높이기
연금저축·IRP 활용
900만원 한도 꽉 채우면 환급 폭발적 증가
부양가족 공제 체크
많이 놓치는 항목입니다.
직계가족 소득요건 반드시 확인하세요.
전월세 납입했으면 무조건 확인
전세대출 이자 + 월세 공제 → 효과 매우 큼
자주 묻는 질문
Q.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뭐가 더 유리한가요?
A.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세액공제가 절대적 혜택이 높음
하지만 소득공제를 많이 받으면 세금 자체가 줄어듭니다.
Q. 소득공제는 자동으로 반영되나요?
A. 일부(국민연금·고용보험료 등)는 자동,
카드·보험료·연금저축 등은 제출 필요.
결론
✔ 소득공제는 세금의 ‘기준’을 줄여주는 강력한 절세 수단
✔ 카드·연금·전월세·보험료는 필수 확인
✔ 부양가족 공제도 꼭 체크
✔ 2025년 귀속 연말정산은 준비하는 사람에게 돈이 돌아옴